'커버스토리' 봉준호, "박서준, 그렇게 유명한 지 몰랐다"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6.06 21: 27

봉준호 감독과 함께 '기생충'을 찍은 장영환 프로듀서가 후일담을 전했다. 
6일 방송된 tvN ‘커버스토리’에서는 봉준호 편이 방송된 가운데 영화 '기생충'에 대한 분석이 방송됐다. 
이날 봉준호 감독과 함께 영화 '기생충'을 찍은 장영환 프로듀서는 "처음 시나리오 쓸 때 송강호와 최우식 배우를 내정했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장영환 프로듀서는 "감독님이 가족들의 사진을 배합해서 가족 사진을 만드셨다"고 말했다. 
또, 영화에서 최우식의 친구로 출연해 이선균의 집 과외 선생님으로 이끈 배우 박서준을 언급하며 "굉장히 큰 열쇠를 쥐고 있는 역할이라 누굴 할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장영환 프로듀서는 "감독님이 영상을 통해 보다가 박서준씨가 연기를 잘한다고 하더라"며 "감독님이 당시 해외에서 생활을 해서 박서준씨가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 모르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장영환 프로듀서는 "될지 안될지 모르는 상황이었는데 박서준씨가 너무나 흔쾌하게 출연을 허락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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