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그이' 방민아, 홍종현 협박 사실 알았다… 다시 사랑?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6.06 23: 16

방민아가 홍종현이 협박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에서는 엄다다(방민아)에게 의문의 협박 상자가 도착했다. 
앞서 마왕준(홍종현)은 정체 모를 인물에게 엄다다와 헤어지라는 협박을 받고 있는 상황. 이에 엄다다와 더 가까워지지 못하고 자신의 마음을 숨겨야했다. 

이날 마왕준은 엄다다가 자신과의 약속 장소에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엄다다는 마왕준에게 그날 레스토랑에 갔다는 사실을 전하며 "기다렸다. 7년동안 널 기다린 것처럼 기다렸다"고 말했다.
이어 엄다다는 "난 그게 싫다. 넌 항상 바쁘고 이유가 있다. 그래서 내가 말하면 투정이 된다"며 "아무리 기다려도 너에게 나는 항상 두 번째더라"고 털어놨다. 마왕준은 솔직하게 말하고 싶지만 또 다시 기회를 놓쳤다. 
마왕준은 제로나인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회사에 위치가 들켜 언제 납치 될 지 모르는 상황.
제로나인은 마왕준의 살인적인 스케줄을 정리하며 "정신없이 살다보면 정작 놓치는 게 있다고 하더라"고 말해 무언가 깨달음을 느끼게 했다. 
한편, 엄다다는 마왕준의 집으로 떠난 제로나인의 빈 자리를 보며 허전함을 느꼈다. 제로나인의 옷과 제로나인이 남긴 편지를 보며 그를 추억했다. 
엄다다는 제로나인의 방을 '사랑방'이라고 칭하며 방을 꾸며줬다. 제로나인은 감동하며 "여긴 여자친구의 사랑이 가득 담긴 방이다"라고 말했다. 
제로나인은 엄다다와 함께 방을 꾸미며 "이렇게 소중한 1분 1초가 우리에게 추억이다"며 "나에게 이런 멋진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그때 엄다다는 마왕준과 헤어지라는 경고의 선물상자를 받았다. 그리고 마왕준이 이런 상자를 받으며 협박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엄다다는 그 자리에서 바로 마왕준에게 달려갔고 감기에 시달리고 있던 마왕준은 엄다다를 보자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한편, 그때 마왕준을 안고 있는 엄다다의 모습을 제로나인이 멀리서 지켜봐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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