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김현욱 "주진모♥︎민혜연 오작교 사례금, 정장 한 벌 값 받아"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6.06 23: 27

 방송인 김현욱이 배우 주진모와 의사 민혜연의 오작교로 밝혀진 가운데 두 사람에게 사례금을 두둑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김현욱은 6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 “저는 오래 전부터 주진모와 친하게 지내고 있었다. 서로 잘 알고 있었다”며 “둘 다 골프를 좋아해서 같이 운동을 즐겼다”고 남다른 관계라고 했다.
이어 김현욱은 민혜연 원장에 대해 “제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고정 게스트였다”며 “주진모에게 물어 보니 ‘결혼하고 싶은데 여자친구가 없다’고 하더라. 알고 보니 민혜연 원장도 ‘남자친구가 없다’고 하더라. 제가 주진모와 민혜연 원장을 만나게 한 오작교”라고 두 사람을 자신이 이어줬다고 했다. 주진모와 민 원장은 지난해 6월 처음 만나 6개월 후인 12월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

김현욱은 이어 “주진모와 민혜연이 작년 6월 1일에 처음 만났는데 주진모가 만난 첫 날에 ‘(민혜연이)처음부터 너무 느낌이 좋다’고 하더라. 주진모가 만난 지 6개월 만에 결혼할 거 같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김현욱은 이어 “두 사람의 신혼여행은 한 달 정도 동유럽으로 간다고 하더라”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결혼식 이후 주진모가 저를 불러서 사례금으로 정장을 한 벌 살 수 있는 돈을 줬다. 확실하게 제대로 받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watch@osen.co.kr
[사진] ‘섹션 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