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원이 김보미에게 말을 놓으며 더 가까워지는 모습이 보였다.
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연애의 맛’에서는 배우 고주원과 김보미의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고주원과 김보미는 제주도로 떠났다. 두 사람은 바다에서 낚시에 도전했다.
고주원은 김보미를 위해 흔들리는 배 위에서 라면을 끓였다. 고주원은 김보미의 지지대를 자처하며 "나에게 기대서 먹어라"며 따뜻하게 말했다.
배에서 내린 고주원과 김보미는 함께 식당으로 이동했다. 두 사람은 돼지고기와 전복을 구워 먹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고주원은 맛있게 먹는 김보미를 보며 "먹는 걸 보고만 있어도 배가 부른다"고 말했다.
김보미는 "지난 번에 다음에 만나면 말을 놓기로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고주원은 망설이다가 "보미야"라고 불러 설레게 만들었다.
고주원은 그동안 말 놓기를 망설였던 이유에 대해 "그 사람을 부르면서 그 사람과의 관계가 시작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진중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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