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그이' 홍종현, 여진구와 동침 결정 "내가 데려간다"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6.07 06: 49

홍종현이 여진구와 동침을 결정했다.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에서는 마왕준(홍종현)이 제로나인(여진구)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로나인은 아침부터 이벤트를 준비했다. 제로나인은 "여자친구에게 사랑 받고 싶을 땐 꽃 선물 이벤트가 최고라더라"고 말했다. 

이에 엄다다는 화를 내며 "내가 이런 거 하라고 비상금 주는 줄 아냐"며 "이런 건 기념일에나 하는 거지 아침 댓바람부터 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때 제로나인을 데려가려는 고지석(공정환)과 황인혁(권현상)이 나타났다. 제로나인은 엄다다를 지키려 공격했다. 하지만 이내 고지석은 제로나인을 쓰러뜨리려 일시정지 코드를 입력했다. 
마왕준은 제로나인의 이력서를 받고 제로나인과 엄다다가 같이 산다고 생각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엄다다의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도착한 마왕준은 쓰러져 있는 제로나인을 발견했고 이를 옮기려는 고지석과 황인혁을 마주했다. 
엄다다는 핸드폰을 보이며 "제로나인을 데려가면 당장 신고하겠다"고 말했다. 그때 사이렌 소리가 울렸꼬 결국 두 사람은 포기하고 집을 떠났다. 사실 사이렌은 남보원(최성원)이 만든 것이었다. 
남보원은 엄다다에게 "사실 영구가 가려던 곳이 있었다"며 "그 곳에 가면 영구가 행복해질 것 같지 않았다"고 말해 진실을 전했다. 
잠에서 깨어난 제로나인은 남보원에게 "7년의 세월이 어떤 것이냐"고 물었다. 남보원은 "엄청난 거다"라고 답했다.
제로나인은 "여자친구에게 사랑 받고 싶은데 여자친구에게 나보다 더 소중한 게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깜짝 놀란 남보원은 "언제부터 그런 생각이 들었냐"며 불길한 예감을 드러냈다. 
남보원은 엄다다에게 "영구를 여기에 계속 둘 수 없을 것 같다"며 "회사에서 영구의 위치를 파악했으니 조만간 데리러 올거다"라고 경고했다.
이에 마왕준은 "내가 데리고 가겠다. 어차피 내 매니저다"라고 말했다. 남보원은 제로나인에게 "마왕준 옆에서 떨어지지 마라. 그래야 엄다다씨 옆에 있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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