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먹3' 이연복표 깍두기볶음밥..샌프란시스코 최애픽 등극 [어저께TV]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6.07 06: 49

'현지먹3'의 이연복이 만든 김치볶음밥이 샌프란시스코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이하 현지먹3'에서 복스푸드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첫째날에 이어 순조롭게 둘째날까지 장사를 이어갔다. 
첫째날과 둘째날 장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식은 깍두기 볶음밥이었다. 이연복을 포함해 복스푸드 멤버들은 생각보다 높은 깍두기 볶음밥의 인기에 깜짝 놀랐다. 미국에서 케이팝 뿐만 아니라 한국 음식인 김치에 대한 인지도 역시도 많이 높아져있었다. 

'현지먹3' 방송화면

'현지먹3' 방송화면
많은 미국인들은 캐셔인 존박에게 별다른 질문도 하지 않고 김치볶음밥을 주문했다. 홀에서 먹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김치볶음밥을 포장해가는 사람도 많았다. 
이연복은 쏟아지는 주문에도 당황하지 않았다. 이연복은 10개 가량의 연속된 깍두기 볶음밥 주문을 받고 많은 양의 재료를 팬에 넣어서 12인분의 깍두기 볶음밥을 완성했다. 요리 해야하는 양이 늘어날수록 음식의 맛을 동일하게 유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연복은 수십년의 요리 경력을 살려서 맛의 변화 없이 많은 양의 깍두기 볶음밥을 만들어냈다.
이연복 표 깍두기 볶음밥의 인기는 첫째날에 이어 둘째날까지 이어졌다. 이연복은 첫 날의 경험을 떠올리며 미리 밥을 볶아두는 센스까지 발휘했다. 
'현지먹3' 방송화면
하지만 둘째날 역시도 김치볶음밥의 인기는 폭발이었다. 이연복이 미리 볶아둔 밥까지도 떨어질 정도였다. 특별한 재료는 없지만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팬을 돌리며 요리하는 이연복의 내공은 심상치 않았다.
이연복은 한국을 대표하는 셰프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현지먹3'에 임하고 있다. 이날 역시 이연복은 "제대로 된 맛을 알려야한다"며 조금이라도 더 맛있는 깍두기 볶음밥을 위해서 애썼다. 
이연복표 깍두기 볶음밥은 한국을 넘어 미국까지 진출해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국가대표하는 셰프로서 이연복의 저력을 느낄 수 있는 방송이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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