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라더시스터' 장서희, 현실판 '인어아가씨' 콘셉트 제안에 진땀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6.07 08: 18

‘부라더시스터’ 장서희가 중국 행사 관계자 측의 난감한 제안에 진땀을 흘린다.  
 
7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TV CHOSUN ‘처음부터 패밀리-부라더시스터’(이하 ‘부라더시스터’)에선 중국 광고회사에서 비즈니스 제안을 받아 친언니 장정윤과 함께 중국 출장길에 나선 배우 장서희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장서희가 출연한 드라마 ‘인어아가씨’는 중국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 무려 5차례 이상 재방송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 덕에 1세대 한류스타로 자리매김에 성공한 장서희는 이날 오랜 지인이자 성룡의 전 매니저인 광고회사 대표 리디아의 제안으로 중국으로 향한다.  
 
그 후 장서희 장정윤 자매는 해양의 날 환경보호 자선행사에 한류스타 장루시(장서희)를 초청하기 위해 진행된 미팅에 참석하게 된다. 하지만 “인어 공주 의상을 입어주세요”라며 ‘현실판 인어아가씨’ 콘셉트를 요구하는 중국의 제안에 장서희 자매는 아연실색하고 만다.  
 
이에 장서희는 “메이오(안돼요)”라며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에게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당황한 그 모습에 MC 강호동은 “인어 공주 의상을 입는 것을 허락했냐? 거절했냐?”고 물으며 다시 한 번 장서희를 진땀 흘리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장서희 장정윤 자매의 중국 활동 당시의 은인도 공개된다. 두 사람은 활동 당시 큰 도움을 받았던 완룽 여사(現, JC CHINA)를 만나자마자 눈물을 흘린 사연과 말도 통하지 않은 중국에서 고생했던 자매의 특별한 기억까지 밝힐 예정이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부라더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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