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다리 논란' 남태현, 뮤지컬 '메피스토' 출연..이대로 관객 만날까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6.07 09: 22

남태현이 양다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뮤지컬 '메피스토'에 출연한다.
남우현(인피니트), 켄(VIXX), 노태현(핫샷), 남태현(사우스클럽), 신성우, 김법래 등 화제의 배우들이 출연을 알려 관심을 모으고 있는 뮤지컬 ‘메피스토’가 지난달 25일부터 7월 28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을 펼친다.
뮤지컬 ‘메피스토’는 기존의 체코 고전미에서 벗어나 새롭게 각색된 이야기와 화려한 군무, 노래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간을 타락시켜 신이 틀렸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하는 신과 내기를 하는 악마 ‘메피스토’역에는 인피니트의 남우현, VIXX의 켄, 핫샷의 노태현, 사우스클럽의 남태현이 쿼드러플 캐스팅되며 4인의 매력을 보여줘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메피스토’역으로 활약 중인 배우들의 공식 포스터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공식 포스터에는 차갑고 단호한 표정의 남우현과 강렬한 눈빛의 켄, 냉정한 표정의 노태현, 무언가 슬픈듯한 눈빛으로 허공을 바라보는 남태현의 모습이 담겼다.
각자 다른 매력이 담긴 네 배우들의 공식 포스터가 눈길을 모으면서 뮤지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뮤지컬 ‘메피스토’는 괴테가 평생을 바쳐 완성했다고 알려진 소설 ‘파우스트’를 한국 대중의 정서에 맞게 2차 각색해 완성도를 높였다. 세상의 모든 지식을 섭렵하고 수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대상이었던 파우스트가 자연의 순리를 거스를 수 있다는 유혹 앞에서 어떤 선택과 선택의 결과를 받는 과정을 보여주는 이야기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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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메이커스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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