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시리즈의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할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개봉 2일만에 36만 9천 관객을 돌파하며 본격적인 흥행 몰이에 돌입했다.
지난 5일 오후 3시 전 세계 최초 개봉한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개봉 2일차인 6일 24만 관객을 동원하며 본격적인 흥행 질주에 박차를 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현충일인 6월 6일 24만 6,313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36만 9,166명의 관객수를 기록해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자리를 유지했다.
이는 엑스맨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프리퀄 시리즈의 포문을 열었던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보다 빠른 흥행 속도이자 지난 겨울 흥행 돌풍을 이어가며 최종 503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아쿠아맨'과 여성 히어로 무비의 흥행 파워를 보여준 '원더 우먼'의 2일차 성적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으로, '엑스맨' 시리즈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는 이번 작품에 대한 한국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한편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강렬한 드라마 파괴적인 액션신이 결합된 화려한 피날레”, “스토리와 액션신이 잘 어우러진 대단원에 어울리는 수작”, “엑스맨 유니버스를 사랑하는 관객에게 최고의 선물 같은 작품”, “몰입감을 높이는 소피 터너의 열연” 등 영화를 관람한 언론과 평단의 호평과 함께 “진짜 이보다 더 완벽한 피날레가 있을까 싶음. 아직도 소름이”, “역대급 피날레라는 타이틀이 딱 맞는 영화”, “배우들 연기와 액션도 멋있음 2차 찍으러 가야지” 등 실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도 더해지고 있다.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할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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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