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플리 시즌4' 컴필레이션 공개..이유진♥박정우, 이별 후 재회했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6.08 19: 10

'연플리 시즌4' 이유진-박정우의 컴필레이션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과거 연상연하 캠퍼스 커플이었던 두 사람은 도대체 왜 헤어진 걸까. 그리고 재회한 현재, 또 어떤 전개를 이어갈까.
8일 제작사 플레이리스트 측은 공식 채널들을 통해 새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4'(이하 연플리 시즌4)의 컴필레이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한재인(이유진 분)과 강윤(박정우 분)이 연상연하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담겼다. 시작은 "누나"라고 외치는 강윤의 모습이다. 이후 '나보다 한 살 어린 화공과 17학번이고 이름은 강윤'이라는 한재인의 내레이션과 함께 "누나 마음은 어떤 거예요?"라는 강윤의 질문이 등장한다. 

'연플리 시즌4' 컴필레이션 캡처

두 사람은 한재인을 향한 강윤의 호감으로 인연이 시작된다. 한재인은 친구들과 함께 강윤이 아르바이트하는 곳에 자주 방문했고, 평소 밝아 보이는 한재인의 모습에 강윤이 호감을 가진 것. 결국 강윤은 한재인에게 자신의 마음을 은연중에 드러냈고 한재운 또한 마음이 가기 시작했지만 고백이 없자 확신하지 못한다.
'연플리 시즌4' 컴필레이션 캡처
이때 마침 한재인의 후배가 강윤에게 호감을 보이고 결국 한재인은 강윤과 후배의 소개팅을 진행한다. 이에 속이 상한 강윤은 한재인을 피하게 되고 뒤늦게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한재인은 강윤에게 고백, 그렇게 두 사람은 연상연하 캠퍼스 커플이 된다.
그러나 달달한 모습도 잠시, 한재인과 친구의 대화를 통해 강윤이 군대에 간 것은 물론 두 사람이 헤어졌음이 암시된다. 특히 누군가와 통화를 하던 한재인은 "내가 찬 거 아니거든, 걔가 찼다고 몇 번을 말해?"라고 해 궁금증을 높이기도. 그리고 방송 말미, 제대한 강윤이 한재인이 있는 강의실에 들어와 긴장감을 높인다.
이 같은 두 사람의 스토리가 담긴 컴필레이션 영상이 베일을 벗자 '연플리 시즌4'를 기다리던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궁금하다", "두 사람이 돌아왔구나", "앞으로 어떻게 되려나" 등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는 상태. 앞선 시즌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한재인과 강윤 커플인 만큼, 이별한 이들이 '연플리 시즌4'에서 재회 후 어떤 스토리를 이어갈 것인지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연플리 시즌4'는 어느덧 졸업과 군입대를 앞둔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중심 축을 이룬다. 영원할 것만 같았던 대학생활의 막바지에 접어든 이들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줄 전망. 4억 뷰 신화의 주역 이슬 작가가 극본을, 새롭게 합류한 유희운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오는 2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 토요일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TV 등에서 공개된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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