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극장가의 흥행 포문을 열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이 크리스 헴스워스, 테사 톰슨의 속마음 토크 영상을 공개했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이 6월 12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앞두고 특별한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끈다. 바로 에이전트 H&M 콤비로 다시 만난 크리스 헴스워스와 테사 톰슨의 리얼한 속마음이 담긴 솔직 인터뷰를 공개한 것.
먼저 크리스 헴스워스가 영화에 참여한 이유를 밝히면서 인터뷰의 운을 뗐다. “이번 '맨 인 블랙'은 뉴욕을 벗어나 세계적인 느낌을 부각시킨다고 했습니다”라며 런던, 마라케시, 이탈리아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한 촬영에 대한 호기심을 느껴 영화에 참여했음을 밝혔다.
이어 테사 톰슨은 “세상에, 내가 '맨 인 블랙' 영화를 찍는다니!”라는 생각으로 흥분을 감출 수 없었던 첫 촬영 소감을 밝혔다.
또 크리스 헴스워스는 에이전트 M은 에이전트 H를 허당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웃음을 자아냈고, 테사 톰슨은 “H는 명성이 자자한 인물이에요. 말하자면 셀럽 에이전트인 거죠”라고 말하며 에이전트 H&M 콤비의 차이점이 두 사람 간의 관계를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테사 톰슨과 함께 MIB 수트를 입어본 날 서로 “너무 멋있다” “옛날에 봤던 그 명장면 같다”라고 자화자찬을 늘어놓았던 추억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이번 영상은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의 새로운 주인공 크리스 헴스워스와 테사 톰슨의 리얼한 속마음을 엿볼 수 있어 반가움을 더했다. 에이전트 H&M 콤비의 케미스트리는 물론 두 사람의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까지 확인할 수 있었던 ‘속마음 토크 영상’은 공개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구할 유일한 조직 MIB 내부에 스파이가 있음이 알려지면서 에이스 요원 H(크리스 헴스워스)와 신참 요원 M(테사 톰슨) 콤비가 뭉치게 되는 SF 블록버스터. 돌아온 최강 우주 콤비 크리스 헴스워스, 테사 톰슨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되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오는 12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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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