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식당2'부터 '부라더시스터'까지..강호동, 명불허전 금요일의 남자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6.07 13: 48

강호동이 ‘금요일의 남자’에 등극했다.
그동안 케이블채널 tvN ‘300엑스투’로 에너지 가득한 즐거움을 선사해 온 강호동이 지난주부터는 tvN ‘강식당2’,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부라더시스터’의 첫 방송까지 전하며 명실상부 안방극장의 금요일을 책임지는 MC로 존재감을 전하고 있는 것.
먼저 강호동은 ‘300엑스투’의 MC를 맡아 매주 금요일 뮤지션과 300명의 팬들이 함께하는 역대급 콜라보레이션을 전해주고 있다. 강호동이 가진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진행력과 세상 둘도 없는 떼창이 만나 매 회 강렬한 무대를 만들어 내는 것은 물론이고, 강호동은 뮤지션과 팬들을 이어주는 ‘오작교MC’ 역할을 톡톡히 하며 현장의 열기를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주고 있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강호동은 새로운 프로그램 ‘강식당2’와 ‘부라더시스터’를 동시에 런칭하며 ‘불금 최강자’의 자리를 굳히고 있다. ‘강식당2’로 화려한 귀환을 알린 강호동은 이번 시즌 멤버들과 함께 경주에서 영업을 시작했으며,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는 분식을 테마로 잡게 되었다. 특히 그는 ‘진실함’을 모토로 면부터 육수까지 직접 만드는 가락국수를 맡아 메인 셰프이자 강사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또 강호동은 전매특허 예능 케미로 금요일 밤을 웃음으로 물들이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이수근을 비롯한 멤버들과 ‘존중과 배려’를 외치면서도 티격태격 하는 모습은 유쾌함을 자아냈으며, 방송 말미에는 코피를 흘리는 강호동의 모습이 공개되어 그의 열정과 예능감이 적절하게 버무려진 모습으로 다음주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기도.
같은 날 방송되는 ‘부라더시스터’를 통해서 강호동은 또 다른 분위기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강호동의 TV CHOSUN 입성작인 ‘부라더시스터’는 극사실주의 패밀리쇼로 스타들의 형제 자매가 출연하는 가족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강호동은 장서희와 함께 프로그램의 MC를 맡아 꾸밈 없는 형제, 자매, 남매의 일상을 전해주고 있다.
강호동은 ‘부라더시스터’를 통해 진행자로서 다수의 패널을 한 데 아우르는 것은 기본이고, 적재적소에 리액션을 더해 특급 진행자로서의 면모를 아낌없이 선보이고 있다. 덧붙여, 다른 가족들의 모습을 보며 자신의 이야기를 덧붙이고 진심 가득한 공감을 보내 첫방송 이후 ‘공감 요정’이라는 별칭이 생기기도.
이처럼 금요일 밤 ‘300엑스투’와 ‘강식당2’, ‘부라더시스터’를 통해 시청자들을 연달아 만나고 있는 강호동. 각각의 프로그램 특색에 맞추어 핵폭탄급 웃음과 따뜻한 가족의 이야기를 동시에 전하고 있기에, 매주 금요일 독보적인 유쾌함의 소유자인 강호동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강호동이 출연하는 ‘300엑스투’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 ‘강식당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부라더시스터’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seon@osen.co.kr
[사진]SM 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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