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강윤성 감독이 급성 충수염(맹장염)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강윤성 감독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퇴원합니다. 모두들 염려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롱리브더킹 #6월19일개봉 #화이팅!"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을 홍보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윤성 감독은 환자복을 입고 병상에 누워있지만,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한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윤성 감독의 호전된 모습에 "쾌차하세요" "건강하세요" "'롱 리브 더 킹' 대박나세요"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앞서 강윤성 감독은 지난 4일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언론배급시사회에 불참했다. 관계자는 "강윤성 감독이 지난 주말 급성 충수염 수술을 받아 행사에 불참하게 됐다. 수술을 무사히 잘 마쳤고 현재 회복 중이다"라고 밝혔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우연하게 일약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김래원 분)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오는 19일 개봉. /notglasses@osen.co.kr
[사진] 강윤석 감독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