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팠던 곳은 괜찮다고 하더라.”
롯데 양상문 감독은 7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두근 염좌로 엔트리에서 빠진 외국인 투수 제이크 톰슨에 대해 언급했다.
톰슨은 지난달 30일, 이두근 염좌 부상을 입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그 사이 롯데는 지금은 SK로 향한 헨리 소사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톰슨의 의지와는 다르게 입지가 불안정해졌다.

하지만 톰슨은 착실히 재활을 하면서 휴식을 취했다. 이날, 김해 상동구장에 위치한 재활군에서 불펜 피칭을 재개하며 복귀에 박차를 가했다.
양상문 감독은 “오늘 재활군에서 불펜 피칭으로 4~50개의 공을 던졌다. 아픈 곳은 괜찮다는 보고가 들어왔다”면서 “본인은 몸이 괜찮다면서 하루 빨리 1군 등판 일정을 잡아달라고 하더라”며 톰슨의 의욕에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양상문 감독은 일단 퓨처스 등판 일정부터 조율해 볼 예정. 양 감독은 “이제 한 번 던졌다. 이두근 쪽이 또 실전 경기에서 던져보면 어떤 영향이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퓨처스 쪽에서 한 번은 던지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