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아이즈(IZ)가 KBS2 ‘뮤직뱅크’에서 한층 더 성장한 무대를 선보였다.
아이즈는 오늘(7일) 방송된 '뮤직뱅크'에서 신곡 '에덴(EDEN)' 무대를 꾸몄다. 이 무대는 지난달 31일 촬영이 진행됐지만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로 인해 생방송 되지 않고 한 주 뒤인 오늘 녹화방송으로 전파를 탔다.
아이즈의 첫 싱글앨범 '리아이즈'는 '다시 시작하는 아이즈'를 의미하며 밴드로서 실력을 갖춘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각오가 담겨 있다. 타이틀 곡 '에덴'은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정통 밴드의 색깔을 드러낸 얼터너티브 록 장르로 '기쁨', '낙원' 자체를 의미하는 제목 '에덴'처럼 현대사회에 지쳐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빛이 되길 원하는 컴백 곡이다.
활동 2주차를 마친 아이즈는 한층 더 능숙한 모습으로 여유로운 무대를 즐겼다.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무대로 신곡 ‘에덴’의 분위기를 살려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멤버들의 연주를 통한 멜로디가 살아있는 사운드와 보컬 지후의 샤우팅 음역대까지 소화하는 보이스는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키며 실력파 정통 밴드임을 입증했다.
한편 오늘 방송된 ‘뮤직뱅크’에서는 아이즈(IZ)를 비롯해 A.C.E, AB6IX, BVNDIT, CLC, GOT7, OnlyOneOf, VERIVERY, 김재환, 뉴키드, 더보이즈, 러블리즈, 로시, 앤씨아, 우디, 원어스, 위키미키, 정동하, 체리블렛 등이 출연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KBS2 ‘뮤직뱅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