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실종신고? 너무 사랑해 생긴 해프닝..김승우 좀 말려주세요" 웃음[직격인터뷰]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6.07 21: 49

김남주가 김승우의 실종신고와 관련해 환하게 웃었다. 너무 사랑해서 생긴 해프닝이라는 것이다.
7일 김남주는 OSEN에 실종신고와 관련해 "김승우 씨 좀 말려주세요"라며 "우리 정말 잘 살고 있다. 김승우 없이 못산다"라고 밝혔다.
김승우, 김남주 소속사 더퀸AMC 관계자 역시 OSEN에 "정말 해프닝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정확하게 상황을 설명할 수 있다. 메이크업 담당 원장님이 개인적으로 축하할 일이 있어서 호텔에 방을 잡고 김남주에게 연락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다 김남주가 휴대폰 배터리가 없어 꺼졌다. 하필 그때 김승우가 술이 취해 김남주에게 전화를 했다. 하지만 김남주의 전화가 안되자 너무 사랑한 나머지 걱정이 되서 신고를 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관계자는 "그 자리에 나도 있었다. 나도 김남주, 메이크업 담당 원장님과 함께 있는데 경찰이 호텔로 왔더라. 경찰이 실종신고가 와서 김남주 얼굴을 확인해야한다고 해서 직접 보고 갔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승우가 지난달 30일 김남주를 실종신고했고 김남주가 서울의 한 호텔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하며 두 사람의 불화설을 제기했다.
김승우와 김남주는 지난 2005년 결혼해 슬하에 딸 라희 양과 아들 찬희 군이 있다. 그동안 두 사람은 잉꼬부부로 불리며 예능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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