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조남지대, 노래도 많이 떴지만 뜬 건 "혀?"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6.08 07: 49

조세호와 남창희가 결성한 그룹 조남지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에 방송된 KBS 2TV 생방송 '연예가중계'에서는 최근 발라드 노래를 발표하며 주목받고 있는 그룹 '조남지대'가 출연했다.  
신현준은 "다른 사람들보다 조세호와 남창희를 첫 손님으로 초대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세호는 "신현준이 고주망태가 되어 섭외를 제안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조세호와 남창희는 '조남지대'를 결성해 발라드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신현준은 "노래도 많이 떴지만 조세호씨의 혀가 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사진을 SNS에서 올렸더니 신현준이 너 왜 이렇게 혀가 하얗냐고 하더라"며 "엄청난 화제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조남지대로 들어오는 스케줄을 묻자 조세호는 "많이 들어오는데 사정이 맞지 않아 안될 때가 많다"고 말했다. 남창희는 "아니다.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나가려고 했다"며 선을 그어 주위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에 대해 묻자 조세호는 "남창희가 인기가 많이 떨어졌을 때 처음 만났다"며 "이 사람이라면 내가 다루기 쉬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조세호는 "남창희의 상승세는 내 덕분이 아니다"며 "내가 애썼을 때 안된 적도 많았다"고 말했다.
남창희와 조세호는 티격태격한 캐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하루는 남창희가 50만원 만 달라그러더라. 그래서 뭐할거냐고 물었더니 '쓰게'라고 소릴 질렀다"고 말했다. 
남창희는 "너는 맨날 명품 입으면서 나도 좀 쓰자"고 말해 주위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리포터 김태진은 "두 사람 오늘 갈라서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남창희가 날 많이 도와줬다. 나는 남창희가 제일 재밌는 것 같은데 많은 사람들이 그걸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어 조세호는 "남창희는 내가 힘들 때 제일 먼저 도와주고 옆에 있어주는 친구다. 이 친구가 필요한 게 있으면 뭐든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남창희는 "조세호는 나를 움직이게 한다. 항상 내 얘길 해서 내가 좋은 자리로 갈 수 있게 도와준다"고 말해 16년 우정캐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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