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 리더 유노윤호가 '나 혼자 산다'에서 가수 보아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7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유노윤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노윤호는 이날 방송에서 절친한 가수 보아와의 하루를 보냈다. 그는 보아에 대해 "동방신기가 되고 나서 친해진 친구다. 서로 어색한 사이였다가 해외 활동을 하다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친해졌다. 정확히 이때부터 친해졌다고 생각이 안 날 만큼 갑자기 친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보아와 만나자마자 크게 포옹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이를 본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은 깜짝 놀랐다. 특히 이시언, 기안84, 박나래는 "저래도 되는 거냐"며 당황했다. 화사만이 아무렇지 않게 "저러기도 한다"며 수긍했다.
급기야 이시언은 "이거 '썸' 초기 단계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나 유노윤호는 "전혀 아니다. 100%, 140% 아니다"고 부인했다.
하지만 박나래는 "사람 일은 모르는 게, 저도 이 분과 그럴 줄 몰랐다"며 기안84를 가리켜 웃음을 자아냈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