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가 언니 장정윤과 함께 20대를 추억했다.
7일 방송된 TV조선 '처음부터 패밀리 부라더시스터'에서는 장서희가 언니 장정윤과 함께 중국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서희는 언니 장정윤과 함께 북경을 산책했다. 장서희는 "북경에서 이런 시간을 가진 게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서희는 "항상 중국 출장을 오면 일만 하고 집에 갔다"고 추억했다. 중국에서 장서희의 인기는 여전했다. 행인들은 장서희에게 싸인을 요청했고 사진도 함께 찍었다.
장서희는 언니 장정윤과 함께 북경 카페에 앉아 힘들었던 20대 시절을 추억했다. 장서희는 "20대때는 고생했던 기억 밖에 없다. 배우의 꿈을 펼쳤을 땐 31살 그 시점부터였다"고 말했다.
이어 장서희는 "꼭 주인공이어서가 아니라 그때부터 인정을 받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장서희는 MC들과의 인터뷰에서 "다들 스타의 꿈을 꾸지 않느냐"며 "청춘스타의 꿈을 꿨는데 그게 너무 멀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장서희는 "전설의 고향에서 귀신 역할을 많이 했다"며 "배우의 길이 아닌 것 같아 포기하려는 찰나 '인어아가씨'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날 장서희는 20년 동안 성룡과 함께 일한 영화 제작자인 완룽 여사를 오랜만에 만나 정다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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