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F9(에스에프나인)이 반전의 분위기를 담은 두 번째 단체 재킷을 공개했다.
SF9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티저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알피엠(RPM)’의 제로(ZERO) 버전 재킷 포스터를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맥스(MAX) 버전 재킷 포스터가 사랑을 향해 뛰어가는 열정적인 러너의 모습을 담았다면, 제로 버전은 사랑을 잃은 남자의 공허함을 담았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SF9은 깔끔한 화이트 착장에 맨발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멤버들은 사랑을 잃은 쓸쓸한 표정과 함께 마치 아무것도 없는 공허한 상태를 표현하고 있다.
SF9이 오는 17일 공개하는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알피엠(RPM)’은 심장이 터질 듯한 모습을 RPM(Revolutions Per Minute)에 비유해 끝까지 달려갈 운명적인 사랑을 표현했다. 특히 ‘질렀어’ ‘예뻐지지마’를 통해 SF9의 전매특허로 자리잡은 감각적인 섹시 퍼포먼스에서 한단계 발전한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SF9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인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