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과 뚱보 동생들의 ‘먹방 투어’ 대장정의 마지막 스토리가 공개된다.
오는 9일 오후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과 뚱보 동생들이 봄에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먹방 투어에 나선다.
지난 방송에서 뚱보 동생들은 당진 ‘실치회’와 논산 ‘우어회’까지 회를 연달아 두 끼를 먹고도 또 한번 ‘젓갈 백반’까지 주문한 바 있다.
김종국은 경악했지만 막상 20여 가지의 ‘젓벤져스’의 등장에 언제 질색했냐는 듯 ‘젓갈 먹방‘ 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스튜디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젓벤져스’ 가 공개되자 스튜디오 안이 침 삼키는 소리로 가득 찼다고 한다.
이들의 먹방 투어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회 두 끼와 젓갈 어벤져스까지 해치운 세 사람이 “저녁을 먹으러 가자” 며 또 다시 회를 먹으러 간 것!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에선 어마어마한 특대형 생선까지 등장해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행복한 먹방 투어 도중 종국은 말 한마디 때문에 뚱보 동생들은 물론이고 어머니한테까지 ‘나쁜 남자’ 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었는데, 과연 종국 어머니까지 분노케 한 종국의 충격적인 한마디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종국과 뚱보 동생들의 ‘삼시 회 세 끼’는 오는 9일 오후 9시 5분 SBS‘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