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파란 에이스(32, 최성욱)와 걸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31)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8일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7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에이스와 김지혜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에이스와 김지혜는 파란과 캣츠로 활동하던 20대 초반 만나 교제했다가 결별했다. 이후 10년 만에 재회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특히 두 사람은 서로가 첫사랑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가수 홍경민이 맡았다. 파란, 고유진, 허각, 오마이걸, 케이윌 등이 축가를 맡았으며, 배슬기가 축시를 읽으며 2부까지 진행됐다. 에이스와 김지혜는 500여 명의 하객들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에 골인했다.
에이스는 2005년 파란으로 데뷔했다. 지난해 JTBC ‘슈가맨2’ 출연을 계기로 라이언, PO와 재결합했다. 김지혜는 걸그룹 캣츠로 데뷔한 뒤 현재 화장품 브랜드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