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추자현, 존재만으로 대서사 완성한 ‘송중기母의 품격’ [Oh!쎈 컷]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6.08 12: 26

존재만으로도 ‘아스달 연대기’ 대서사를 완성한 추자현의 스틸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 1회에서 아사 가문의 일원이자 은섬(송중기 분)의 어머니 아사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추자현. 은섬을 향한 모성애로 불덩이 같은 삶을 살다간 아사혼의 활약에 보는 이들의 몰입도가 극에 달한 가운데, 추자현의 ‘아스달 연대기’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먼저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포착된 추자현. 눈물을 머금고 한 곳을 응시하는 표정은 처연함 마저 자아내며 아사혼의 기구한 운명을 느껴지게 하고 있다. 이어 촬영 현장에서 포착된 그는 고통과 신음의 눈물이 아닌, 해사한 미소로 현장을 비추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BH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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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 혈통 아사혼의 품위가 느껴지듯 맑은 웃음으로 따뜻함을 풍기는가 하면, 은섬 역을 맡은 아이가 눈물을 터트리자 당황하지 않고 능숙히 아이를 달래는 등 카메라 밖에서도 존재감을 톡톡히 발산하고 있는 것.
이처럼 촬영 전후의 확실한 온앤오프로 여유와 열정을 보여준 추자현은 “작품의 포문을 여는 역할로 등장할 수 있어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 배우분들과 정도 많이 들었는데 고생하신 만큼 좋은 작품이 될 것 같아, 끝까지 파이팅하셨으면 좋겠다”며 작품과 동료 배우들에게도 애정의 말을 전했다.
한편 ‘아스달 연대기’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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