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 거라곤 처복뿐”..‘동상2’ 허규X김진수, 쭈굴 브라더스 결성 [Oh!쎈 컷]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6.08 14: 10

‘동상이몽2’ 허규가 아내 신동미를 위해 어깨동무 이벤트에 재도전한다.
오는 10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허규가 신동미를 위해 준비한 놀이동산 이벤트 현장이 공개된다.
최근 허규는 절친인 개그맨 김진수를 찾아가 예민해져 있는 신동미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규 부부의 처음부터 지금까지를 쭉 지켜봐온 김진수는 신동미의 취향을 저격할만할 이벤트 노하우를 전수했다. 허규가 놓치고 있던 포인트를 정확히 짚어주던 김진수는 갑자기 “나도 가진 거라곤 처복뿐이다. 걔들이 부귀영화를 누리려면 우리랑 결혼했겠냐”고 고백해 허규와 뜻밖의 ’쭈굴 남편 케미‘를 선보였다.

SBS 제공

이 밖에 김진수의 조언을 바탕으로 허규는 지난 욕지도 프러포즈 때 했던 어깨동무 이벤트에 재도전했다. 허규는 신동미가 무척 좋아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었지만, 이벤트 이후 신동미가 오히려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는데 그 이유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어깨동무 이벤트 이후, 신규 부부는 놀이동산으로 향했다. 특히 평소 정색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 왔던 신동미는 롤러코스터에서 눈을 부릅뜬 모습을 보여 모두를 긴장케 하기도 했는데, 허규의 놀이동산 이벤트는 무사히 끝날 수 있을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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