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할시가 방탄소년단의 공연에 깜짝 등장했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통해 인연을 맺은 할시와 방탄소년단의 뜨거운 우정이 빛났다.
방탄소년단은 7일과 8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스타디움에서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공연을 펼치고 있다.
영국 런던에 이어 프랑스 파리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공연에는 수많은 팬들이 찾아와 만원을 이뤘다.
뜨거운 환호 속에 공연을 마친 방탄소년단은 SNS에 “어제보다 오늘 더, 오늘보다 내일 더 사랑하는 아미”라는 글과 공연을 찾아온 팬들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은 프랑스어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7일 공연은 더욱 특별했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피처링을 맡았던 할시가 이날 무대에 등장한 것. 방탄소년단과 할시는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를 꾸미며 공연장을 찾은 ‘아미’들을 열광시켰다.
할시와 방탄소년단의 우정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에서 시작됐다. 이후 할시는 방탄소년단에게 우정의 팔찌를 선물하고 타임지에 방탄소년단에 대한 추천사를 써 화제를 모았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