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남태현 양다리 폭로→상태메시지 변경 "주체적인 사람돼라" 의미심장 [★SHOT!]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6.08 19: 29

가수 장재인이 SNS 프로필에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장재인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을 변경했다. 장재인의 프로필 하단에는 "Being independent. 주체적인 사람이 되세요"라는 글이 적혀 있다.
앞서 장재인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태현의 양다리 행각을 폭로했다. 장재인은 남태현의 다른 연인 A씨와 나눈 메시지 등을 공개했다. 

2019 F/W 서울패션위크가 20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렸다.가수 장재인이 카이 패션쇼에 참석해 블루카펫을 밟고 있다. /pjmpp@osen.co.kr

장재인 인스타그램
이내 장재인은 폭로글을 포함, 모든 게시물을 삭제했다. 대신 인스타그램 프로필을 통해 "너에 대한 모든 소문은 진짜였다. 더 많은 피해자가 있다. 숨어 있던 여성 피해자들이 말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 +남자가 당신을 통제하지 못하게 해"라는 내용의 글을 영어로 남겨, 입장을 대신했다. 
결국 남태현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짤막한 사과글을 게재했다. 이후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남태현은 다시 장재인과 A 씨에 대한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남태현은 "이번 일로 인하여 상처받으신 장재인씨와 다른 여성분께 진심어린 사과를 드립니다. 또한 저를 사랑해주고 지지해주신 팬분들께 큰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서도,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저의 불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하여, 제가 할 수 있는 책임을 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notglasse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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