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급식왕' 은지원이 하와이에서 학창 시절을 보낼 땐 급식을 경험하지 못했다고 했다.
8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새 예능 '고교급식왕'에서는 최종 본선에 진출한 고등학교 8팀이 공개됐다.
본선 진출 8팀이 모여 오리엔테이션이 열렸고, 백종원이 등장했다. 백종원은 "거의 3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것을 축하한다"며 함께 진행할 젝스키스 은지원, 개그맨 뮨세윤, 에이프릴 나은을 소개했다.
백종원은 하와이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은지원에게 급식 경험을 물었고, 은지원은 "급식이 아니라 카페테리아라고 해서 돈 주고 사먹는 시스템이었다. 단체로 급식 같이 먹는 건 아니었다"고 밝혔다.
문세윤은 급식이 선택사항이었다고 말했고, 나은은 "난 급식을 좋아하는 학생이었고, 수요일이면 맛있는 음식이 나오는 날이었다. 그래서 기대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교급식왕'은 요리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이 백종원의 도움을 받아 급식을 완성시키며 대결을 펼치는 급식 레시피 대항전이다. 최종 우승 팀에게는 상금 2,000만 원이 주어진다.
/ hsjssu@osen.co.kr [사진] '고교급식왕'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