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2019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경기가 펼쳐진다.
글로브 라이프 파크의 외경과 전경. 2014시즌부터 미국 보험회사 글로브 라이프가 10년간 네이밍 라이트를 얻어 현재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가 됐다. 1994년 개장한 천연 잔디 구장이다. 벽돌로 지어진 구장 외관과 아치형 창문은 고풍스런 느낌이 풍겨 볼티모어의 캠든 야즈와 비슷하다.
이 구장은 두고 텍사스는 옆에 신축구장을 건설 중이다. 새로운 구장을 짓는 이유는 ‘폭염’이다. 텍사스 알링턴의 여름 기온이 화씨 100도(섭씨 약 37.8도)까지 올라가기 때문이다.
한편 기존의 구장은 허물어 주차장으로 쓰일예정이다. / soul1014@osen.co.kr
글로브 라이프 파크 옆 공사중인 신축구장. 2020년 3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4만 석 규모의 개폐식 지붕을 갖춘 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