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텍사스)가 부상을 털고 돌아와 리드오프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추신수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볼넷 2득점 3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9푼1리.
텍사스는 더블 헤더 1차전을 10-5로 승리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시즌 전적은 33승 29패. 오클랜드는 2연승을 멈추고 32승 32패 5할 승률이 됐다.
9회말 1사 만루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은 텍사스 필립스 발데즈가 기뻐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