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백종원이야"..첫방 '고교급식왕' 그의 마법 급식실에서도 통할까[Oh!쎈 리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6.09 09: 35

백종원이 이번에는 고등학생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실제 식당을 운영하는 식당 사장님들에 이어 고등학생들에게 어떤 
지난 8일 첫 방송된 '고교급식왕'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8팀이 뽑히는 과정과 밥상머리 팀과 최강이균 팀이 3시간 동안 1000인분을 만들어야하는 급식대항전이 펼쳐졌다. 
'고교급식왕'은 고등학생 셰프 지망생들 234팀 796명의 지원자들 중에서 8팀을 뽑아서 최고의 팀을 뽑는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급식을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실제 급식 단가는 물론 영양과 위생까지도 신경써야 하는 쉽지 않은 과제였다. 

'고교급식왕' 방송화면

'고교급식왕' 방송화면
백종원은 요식업 뿐만 아니라 급식에 대해서도 엄청난 지식을 자랑했다. 백종원은 중간점검에서 실제 급식에 적용될 수 있도록 단가와 실제 걸리는 시간등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실제 급식은 대량조리를 해야하고 단가를 고려해야 하는 만큼 백종원의 현실적인 지적은 꼭 필요했다. 
백종원은 고등학생들 앞에서 직접 요리 시범까지 보여줬다. 백종원은 빠에야 대량조리 레시피를 직접 요리했다. 백종원은 "'고교급식왕'에서 '집밥 백선생'을 하고 있네"라고 말하면서 차근차근 요리를 했다. 대량 급식용 소스는 평소 음식 보다 간이 세야 한다는 깨알같은 팁도 학생들에게 전수했다.
'고교급식왕' 방송화면
 
백종원은 조리법과 단가 이외에도 열량까지도 고려하는 세심한 모습을 보여줬다. 거기에 더해 피자 토핑까지도 대체할 재료를 제안하면서 음식에 관해 무한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학교를 다니면서 쉽게 먹었지만 급식은 철저하고 복잡한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식재료를 검수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재료를 다듬는 것까지 전부 급식의 과정이었다. 
과연 첫 대결에 나선 최강이균과 밥상머리 팀이 백종원의 지도 아래 1000인분의 급식을 완성하고 배식까지 완성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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