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이승기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호”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는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여덟가지 다른 색감의 사진을 이어붙인 것.
사진에서 이승기는 뿔테 안경을 쓰고 반짝반짝 빛나는 후광 효과를 한몸에 받고 있다. 까무잡잡한 피부부터 뽀얀 우윳빛깔 피부에 댄디한 흑백사진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이승기는 2004년 ‘나방의 꿈’ 앨범을 들고 데뷔했다. 싸이가 만든 노래 ‘내 여자라니까’로 ‘국민 남동생’ 인기를 얻었고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연예계 대표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와 함께 일요일 밤 시청자들에게 힐링 웃음을 안기고 있다. 배수지와 찍은 SBS 대작 ‘배가본드’도 촬영을 마치고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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