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보아가 동생이 커피차 선물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조보아는 9일 자신의 SNS에 “힝 세상 이런동생이 또 있을까.. 전화 잘 안 받는다구 서운해하고 삐져있었는데.. 돈도 없으면서 이런 선물을 준비하고 있었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유야 넌 이미 존재 자체가 내 인생 최고의 선물이야. 세상에서 제일 많이 사랑해”라며 동영상과 사진을 올렸다.
동영상에서 조보아는 동생이 보내준 커피차를 보고 감동해 눈물을 흘리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우리 언니. 오늘 하루도 힘내 보아요’, ‘‘시크릿’ 배우분들, 스태프분들 맛있게 드시고 힘내세요. 보아 동생 유아 드림’이라고 쓴 플래카드가 눈길을 끈다.
한편 조보아는 드라마 ‘시크릿’ 촬영 중으로 극 중 외과 레지던트 정영재 역을 맡아 박해진과 호흡을 맞춘다. /kangsj@osen.co.kr
[사진] 조보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