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이 X맨 이상윤을 색출, 독방을 확정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독방결승전이 그려졌다.
이서진의 방해공격 속에서 육성재가 예선에 통과했고, 마지막 승부로 독방 게임 결승전이 그려졌다.
독방취침을 건 자존심 대결, 이서진과 육성재가 붙었다. 게임 룰을 조금 바꿔, 물에 윕수한 척 연기하는 X맨을 색출해야 했다. 이서진은 관심없는 척 하더니 작전모의부터 귀를 기울이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육성재도 초진지하게 게임에 집중했다.
실제로 입수한 이승기가 오버하는 반면, 이상윤이 침착한 대응으로 연기했다. 이서진은 매의 눈을 가동,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육성재는 이승기가 연기한다고 했으나 이서진은 이상윤을 꼽았다. 머리카락이 금방 담군 것 간다고. 유난히 김이 훨씬 많이 있다며 과학적인 논리를 댔다.
이서진의 추리대로 X맨이 이상윤일지 궁금증 속에서, 정답이 발표됐고, X맨은 이상윤으로 드러났다.
이서진은 "맞잖아"라며 독방을 차지해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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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