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종국 "여친이 돈 쓰는 것 싫어‥선물도 반납했다"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6.09 22: 15

김종국이 과거 여자친구와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우새'에서 김종국이 열혈먹뚱 듀오인 친한 매니저 동생들과 먹방 여행을 떠났다. 
동생들은 다음 장소에 대해 "여긴 밤바다가 좋다"고 해 '여수'를 암시하게 했다. 서울서 시작해 도장깨그를 하듯 먹방의 최종목적지인 여수에 도착했다. 횟집에 도착해 김종국 생일파티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김종국은 어딘가 쑥스러워했다. 김종국은 동생들에게 "편지 써주는 것 좋다"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선물받는 건 싫다고 했다. 김종국은 "예전에 여자친구가 반바지를 사왔다"면서 "입었는데 예쁘더라, 근데 상표 찾아봤더니 10만원 넘는 가격이라 반납했다, 5만원 넘는 반바지 입어본 적 없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MC들은 "사랑하는 사람이 나에게 돈 쓰는걸 싫은 마음은 알겠다"고 이해하면서도 꽉막힌 모습이라며 반반 의견을 보였다. 김종국 母도 "나도 저 얘긴 처음 듣는다"며 답답해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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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우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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