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보석같은 집이 숨어있었다. 아름다운 자연은 물론 완벽한 풀옵션 까지 갖춘 집으로 의뢰인은 물론 다른 코디들까지도 푹 빠져들게 만든 집이 방송에 등장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제주 살이 3년차 룸메이트 의뢰인의 요구에 따라서 집을 찾는 복팀과 덕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의뢰인은 박나래와 양세형이 찾은 애월 바다 복층 하우스를 최종 선택했다. 의뢰인 뿐만 아니라 코디들 역시 박나래와 양세형의 집을 보자마자 반할 수밖에 없었다.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은 기본이고, 넓은 집과 복층까지 완벽했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호텔 보다 더 많이 갖춰져 있는 편의 시설이었다. 티비와 소파는 물론 이불과 토스터기와 다과용 포크까지 몸만 들어와서 살아도 될 정도로 사소한 것까지 옵션으로 들어와 있었다.
빌트인으로 된 수납장과 자동 건조대와 식탁에 설치된 인덕션 등 다른 집에서 찾아 보기 힘든 옵션들까지 완비돼 있었다. 침대에 USB포트까지 편의성 면에서 지금까지 나온 모든 집을 압도할 정도였다.
거기에 더해 복층 공간까지도 덤으로 있었다. 복층은 방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넓었다. 이웃 집에서 보이지 않는 발코니는 독립적인 공간으로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을 느끼기 충분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집의 가격이었다. 이 집은 보증금 500만원에 연세 800만원이었다. 의뢰인의 예산 보다도 저렴한 가격까지 의뢰인의 마음에 쏙 드는 것은 당연했다. 양세형은 "'구해줘 홈즈'에 나온 집 중에서 가성비가 1등이다"라고 말한 이유가 있었다.
이날 '구해줘 홈즈'에 소개 된 집들은 아름다운 제주의 환경과 잘 어우러진 것은 물론 부대 시설과 가격까지도 흠 잡을 곳이 없었다. 의뢰인은 그날 당장 집을 계약하면서 '구해줘 홈즈'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했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