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가 ‘해치’ 우정을 뽐냈다.
정일우는 1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트리오 사랑하는 형들 고마워요 ! “라는 메시지와 함께 “#정문성 #정순원 #해치”라는 해시태그를 붙였다.
사진에서 정일우는 정문성, 정순원과 어깨동무하며 밝게 웃고 있다. 세 사람 다 흰색 무지 티셔츠에 블랙팬츠를 매치해 세 쌍둥이로 거듭났다. 분위기 좋은 흑백사진은 덤이었다.
세 사람이 함쎄 출연한 SBS ‘해치’는 천한 무수리의 몸에서 태어난 왕자 연잉군 이금이 열정 가득한 과거 준비생 박문수, 사헌부 열혈 다모 여지, 저잣거리의 떠오르는 왈패 달문과 함께 힘을 합쳐 대권을 쟁취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정일우가 연잉군 이금 역을 맡아 영조의 젊은 시절을 연기했다. 정문성은 그를 시기하는 밀풍군 이탄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떨쳤다. 정순원은 감찰 중의 우두머리 주영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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