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스트 서수경이 고수익을 자랑했다.
1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스타일리스트 서수경이 출연한 가운데 박명수는 고정 질문인 수입을 물었다. 서수경은 “수입은 많이 번다. 먹고 싶은 거 다 먹을 수 있다. 사치까진 아니더라도. 라면 먹으러 일본 갈 수 있다. 제가 입는 옷도 살짝 할인을 받는다. 연예인이랑 비슷한 수준이다”라고 답했다.
현재 그는 스타일리스트로 지내며 홈쇼핑 고정 출연도 하고 있다. 서수경은 “최근엔 다리미 계약이 들어왔다. 스티머도 완판됐다. 학교 강의도 다닌다. 잠을 잘 안 잔다. 못 잘 땐 2시간 잘 때도 있다. 직원들이 10명 이상 15명 20명 정도 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민정, 소녀시대의 스타일리스트로 유명하다. 서수경은 “이민정은 진짜 쿨하다. 형님 같은 스타일이다. 몹시 털털하다. 밀리터리룩을 잘 입어서 한 번은 이병헌이 ‘옷장에 한 소대가 있다’고 했다. 그럴 정도로 제가 본 사람 중 제일 예쁜데 제일 털털하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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