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공명까지"..'기방도령' 7월 10일 개봉 확정[공식입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6.10 13: 49

 코믹 사극 ‘기방도령’(감독 남대중, 제공 CJ ENM, 제작 브레인샤워, 공동제작 제이와이피픽쳐스, 공동제공배급 판씨네)이 7월 10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신박한 소재, 완벽한 캐스팅, 역대급 캐아일체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기방도령’이 10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주인공들이 예사롭지 않은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기방도령’은 불경기 조선, 폐업 위기의 기방 연풍각을 살리기 위해 꽃도령 허색(이준호 분)이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이 되어 벌이는 코믹 사극.
먼저 상단에 위치한 “고민할 게 무어요, 그저 즐기시지요~”라는 카피는 신박한 코믹 사극으로서 자신 있는 웃음 폭탄을 선포하며 영화를 더욱 기다리게 만든다. 더욱이 조선 최초 남자 기생 허색으로 등장하는 이준호는 당장이라도 영화 속으로 관객들을 잡아 끌어들일 듯한 모습으로 눈을 뗄 수 없게 함과 동시에 신박한 캐릭터의 등장을 알리고 있다. 

이준호와 브로맨스를 선보일 최귀화는 수줍은 듯 얼굴을 살짝 가리고 있어 ‘기방도령’에서 역대급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기방의 보스로 출연한 예지원은 카리스마를, 정소민은 다소곳 하면서도 당당함을, 공명은 다른 인물들과 달리 다소 도전적인 자태로 서 있어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처럼 각기 다른 개성으로 다채롭게 캐릭터를 담은 포스터는 영화의 풍성한 재미는 물론, 주연 배우들의 코믹한 시너지를 상상하게 만든다.
7월 10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기방도령'은 올 여름, 신박한 소재와 역대급 캐릭터로 더위에 지친 관객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 watc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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