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킹’ 심형래 “몇 십년만 코미디 복귀 두려웠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6.10 14: 29

 코미디언 심형래가 20여년만에 코미디 프로그램에 복귀한 소감을 남겼다. 
심형래는 10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모처에서 열린 코미디 TV ‘스마일킹’ 기자간담회에서 “몇십년 동안 코미디를 하지 않았다”며 “갑자기 코미디를 하자고 했을 때, 망설여졌다. 지금 코미디를 하면 먹힐 지 굉장히 두려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제가 선배로서 ‘스마일킹’에 출연해서 해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됐다.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 코미디를 하다보니까 좋은 후배들이 너무나 많다”고 감탄했다.

개그맨 심형래가 리허설을 선보이고 있다. /dreamer@osen.co.kr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심형래는 '단군의 후예'라는 코너를 직접 보여주면서 열정을 보여줬다.
‘스마일킹’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영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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