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큐, 열애설 부인→동갑내기 술자리.."조심했어야"vs"사생활일 뿐" 갑론을박[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6.10 19: 45

걸그룹 모모랜드 낸시와 보이그룹 더보이즈 큐의 열애설이 술자리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OSEN에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사진은 동갑 친구들끼리의 술자리였다.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낸시와 큐가 찍힌 사진이 화제를 모았다. '모모랜드 낸시 건대 술집'이라는 제목의 사진에서 낸시와 큐는 나란히 앉아있다.

모모랜드 낸시-더보이즈 큐/OSEN DB

여기에 새벽에 번화가 술집에서 낸시와 큐를 을 봤다는 목격담이 더해지면서 열애설이 불거진 것이다. 하지만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술자리는 낸시와 큐를 비롯해 더보이즈 에릭과 체리블렛 지원까지 총 4명이 있었다.
모모랜드 낸시-더보이즈 큐/OSEN DB
관계자는 "친구들끼리 술자리였을 뿐"이라면서 "억측과 루머에 대해선 강경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보이즈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또래 친구들의 모임일 뿐이다. 열애는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반면 해당 사진이 많은 관심을 받은 뒤 팬들은 "낸시와 큐의 사이를 해명하라"는 요청이 빗발치기도 했다. 이에 더보이즈 멤버 큐는 얼마 전 진행된 팬미팅에서 복잡한 심경을 내비치며 눈물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모모랜드 낸시/OSEN DB
그럼에도 네티즌들은 여전히 낸시와 큐의 술자리 사진들 두고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는 상황. 일부 팬들은 "친구들끼리 충분히 마실 수 있는 것 아니냐" "사생활일 뿐"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싸고 있다. 하지만 또다른 네티즌들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아이돌이라면 조심할 필요가 있었다" 등의 지적을 하기도 했다.
이처럼 때아닌 열애설에 휘말린 낸시와 큐. 두 사람이 갑작스러운 해프닝을 딛고 다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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