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X김명수, 다리 위 아찔한 손잡기 ‘심장 철렁’[Oh!쎈 컷]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6.10 17: 19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이 김명수의 손을 다급히 잡는다.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 연출 이정섭)이 로맨스 케미를 폭발시키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천사의 소명을 다해야만 하는 단(김명수 분)과 그를 사랑하게 되어버린 이연서(신혜선 분)의 이야기는 설렘과 애틋함을 넘나드는 ‘단짠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애태우고 있다.
늘 이연서를 지켜주고 구해주는 수호천사 단. 이연서의 차가웠던 마음은 거짓 없이 순수한 단의 다정함에 사르르 녹아내렸다. 곁에서 힘이 되어주고 손을 잡아주는 단의 존재는 이제 이연서에게 더없이 특별한 존재로 자리잡아,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6월 10일 ‘단, 하나의 사랑’ 제작진은 이번에는 이연서가 단의 손을 잡는 모습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다리 난간 위로 올라간 단, 그런 그를 보는 이연서의 심장 철렁한 순간이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연서는 위태로워 보이는 단의 손을 꼭 붙잡고 있다. 아찔함을 자아내는 순간인데도, 단은 담담한 표정으로 자신의 손을 잡는 이연서를 보고 있다. 특히 이연서를 향한 단의 눈빛에는 수많은 감정이 담겨 있는 듯하다. 과연 단이 이렇게 아슬아슬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또 이연서를 이토록 애틋하게 바라보는 이유는 무엇일지 본 장면을 더 궁금하게 한다.
무엇보다 이연서와 단이 있는 곳은 이들이 처음 만났던 다리로 눈길을 끈다. 앞서 단은 이곳에서 죽으려 했던 이연서에게 천사의 숨결을 불어넣으며, 특별한 만남을 가졌던 바. 신비로웠던 그 때의 만남과는 또 다른 이연서, 단의 분위기가 아련한 케미를 발산,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몬스터유니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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