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퓸' 차예련-김민규, 불륜관계 알려지나? 이한위, 기자 입 막아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6.11 07: 50

 
차예련과 김민규의 밀회가 들킬 위기에 처했다. 
지난 10일 KBS 월화드라마 '퍼퓸'에서는 윤민석(김민규)과 한지나(차예련)이 밀회를 가진 가운데 이를 들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민석은 한지나가 남편과 별거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그녀를 만나러 왔다. 윤민석은 "우리 다시 시작하자. 내가 다 받아주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지나는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윤민석은 "남편이랑 별거중이라고 들었다. 나한테 왜 숨겼냐"며 "서이도(신성록)에겐 말했냐"고 물었다. 
한지나는 "아직 안했다"고 당당하게 이야기 했다. 윤민석은 한지나에게 백허그를 하며 "난 아직도 누나가 좋다. 어차피 나 열받게 하려고 결혼 한 것 아니었냐"고 도발했다. 
이에 한지나는 "나는 이도 열 받게 하려고 너랑 잠시 놀았던 것"이라며 "너도 이도 미치게 만드려고 나랑 놀았던 것 아니야. 불필요한 감정소모 하지 말자"고 잘라내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윤민석은 한지나의 뒤에서 "우리 아직 안 끝났다. 나는 포기하지 않겠다" 라고 큰 소리로 외쳤다. 
 
그때 두 사람의 만남을 지켜보는 이가 있었다. 다음 날 조춘오(이한위)에게 기자가 찾아와 윤민석과 한지나의 만남을 담은 동영상을 보여줬다.
기자는 "은퇴한 탑 모델이자 유부녀인 한지나와 현직 아이돌 윤민석의 만남이 알려지면 인터넷에 난리가 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조춘오는 "한 번 만 살려달라. 이 사실이 알려지면 큰일난다"며 협상을 시도했다. 기자는 "막아주고 싶지만 이미 이 사실을 알고 달려드는 하이에나들이 있다"고 경고했다.
결국 조춘오는 스캔들을 터뜨리지 않는 조건으로 두둑한 돈과 함께 인기 검색어 1위를 할 만한 거대 떡밥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조춘오는 윤민석의 캐스팅으로 민예린(고원희)를 찾아가 아이돌 계약을 제안했지만 퇴짜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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