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찬성, 오늘(11일) 육군 현역 입대.."비공개로 조용히 입소"[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6.11 07: 43

그룹 2PM 멤버 찬성이 오늘(11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찬성은 11일 오후 육군훈련소를 통해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찬성은 앞서 입대를 발표하면서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던 바. 이날 시간과 장소를 공개하지 않고 비공개로 입대하게 됐다. 
이로써 찬성은 2PM 멤버들 중 가장 마지막으로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됐다. 앞서 택연인 지난달 16일 만기 전역했으며, 준케이와 우영도 현역으로 복무 중이다. 

가수 황찬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있다. /pjmpp@osen.co.kr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OSEN DB.
택연은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허리디스크로 대체복무 판정을 받았지만 수술과 치료를 거쳐 현역으로 입대 모범병사 표창을 받는가 하면 백마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활동하기도 했다. 준케이와 우영도 모범적인 군 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준호는 과거 어깨 수술 여파로 지난달 30일부터 대체복무를 시작하게 됐다. 
찬성이 외국인 멤버인 닉쿤을 제외하고 2PM 멤버들 중 마지막으로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되면서 당분간 완전체 2PM 활동을 볼 수 없게 됐다. 하지만 재충전의 시간을 거쳐 더 성장해서 돌아올 2PM 멤버들에 대한 팬들의 응원 역시 뜨겁다. 
찬성은 군 입대에 앞서 지난 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TMC : 투 머치 찬포메이션’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미리 만났다. 이날 찬성은 솔로곡 뿐만 아니라 2PM의 히트곡 무대를 꾸며 많은 응원을 받았고, 닉쿤이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찬성은 팬미팅을 통해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여태까지 저를 빛나는 사람으로 만들어 준 것은 여러분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고마워할 겁니다. 그리고 2PM 멤버들을 만난 건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축복입니다. 여러분을 만난 건 가장 큰 행복이고요. 얼른 2PM 완전체로 활동하고 싶어요”라며, “여러분들이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웃어줬으면 한다”라고 입대 인사를 미리 전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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