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 제공배급 소니 픽쳐스)이 올 여름 극장가를 점령할 것으로 보인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의 주 활동지였던 뉴욕을 벗어나 유럽에서 펼쳐지는 이번 시리즈는 모든 방면에서 더욱 압도적인 스케일로 돌아올 것을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베네치아, 프라하, 베를린, 런던 등 다양한 로케이션을 누비며 탄생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더 넓어진 무대를 배경으로 스파이더맨 특유의 화려한 액션과 하늘을 가르는 시원한 활강 시퀀스를 선보이며 올 여름 극장가에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또한 지금껏 본 적 없는 거대한 빌런과 새로운 인물 미스테리오의 등장은 더욱 다채로운 재미와 풍성한 스토리를 예고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더불어 천진난만한 10대 소년에서 세상을 구할 히어로로 거듭날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활약에도 이목이 쏠리며 또 하나의 거대한 서사의 시작을 안고 돌아온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 전 세계 팬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올 여름 무더위의 정점에서 시원한 쾌감을 선사할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오는 7월 2일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 개봉 예정이다./ watc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