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아빠 되고파"..'동상이몽2' 윤상현♥메이비, 오열로 보여준 진심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6.11 09: 49

 세상 어디에도 없는 노력하는 아빠 윤상현이 메이비와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윤상현과 메이비 부부는 다시 한 번 서로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표현하며 보는 사람을 감동하게 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윤상현과 메이비 부부의 감동적인 일상이 공개 됐다. 
윤상현과 메이비 부부는 한의원을 다녀온 이후 부부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윤상현은 아내와 함께 동침을 하고 스킨십을 시도하는 등 더욱 적극적이었다. 사이좋은 부부로 결혼 5년여만에 아이 셋을 둔 부부 다운 모습이었다. 

'동상이몽2' 방송화면

윤상현이 강조한 것은 스킨십이었다. 윤상현은 "스킨십이 증가하면 정서적으로 위안이 되고 교감이 증가해 부부사이가 좋아진다"고 말하면서 끊임없이 스킨십을 시도하고, 부부간에 농도 짙은 농담을 했다. 윤상현은 커플 마사지를 해주고, 1분씩 포옹을 하고, 끊임없이 애정을 표현했다. 윤상현은 메이비의 손을 만지면서 애틋한 감정을 표현했다. 메이비는 "여전히 떨린다"고 깜찍한 모습을 보여줬다.
'동상이몽2' 방송화면
'동상이몽2'에 나온 그 어떤 부부보다 사이가 좋은 윤상현과 메이비 부부는 끊임없이 서로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현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육아와 살림에 지쳐있음에도 두 사람은 애정도 놓치지 않았다. 
윤상현과 메이비는 결혼 전 메이비가 윤상현을 위해 만든 영상을 보면서 다시 한 번 감동에 젖었다. 영상에서 메이비는 "어릴 때부터 음악하는 것 외에 꿈이 없었는데, 오빠를 만나 새로운 꿈이 생겼다"고 편지를 적었다. 윤상현은 "이 영상에서 저 부분에 가장 큰 감동을 받았다. 나도 저런 감정이 처음으로 들었다"고 표현했다. 
윤상현과 메이비는 신혼을 떠올리면서 자연스럽게 눈물을 보였다. 윤상현 역시 "나 역시도 최고의 배우가 되는게 목표였지만 지금은 최고의 아빠가 되고 싶어"라고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상현과 메이비는 더욱더 가까워졌다. 
'동상이몽2' 방송화면
윤상현은 메이비에게 미안한 점이 많았다. 윤상현은 건강이 좋지 않은 아버지때문에 메이비와의 결혼을 밀어붙였다는 것을 인정했다. 메이비는 윤상현의 입장을 이해했다. 두 사람은 서로 고맙다고 말하면서 훈훈한 면을 보여줬다.
음악 하는 사람 메이비와 최고의 배우를 꿈꿨던 윤상현은 이제 가정을 이뤄서 같이 살고 있다. 다른 꿈을 꾸는 두 사람이 결혼을 해서 같은 꿈을 꾸게 됐다. 두 사람은 행복한 가정이라는 새 꿈을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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