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조, JTBC '초콜릿' 컴백 초읽기→4색 프로필 컷 공개 [공식]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6.11 10: 00

'초콜릿'으로 컴백을 앞둔 배우 장승조의 새 프로필 컷이 포착됐다. 
장승조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10일 공식 채널을 통해 장승조의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장승조는 순수함과 멜로, 시크, 어두운 분위기까지 모두 담은 4색 매력을 뽐냈다. 
먼저 화이트 셔츠를 입은 사진 속 장승조는 옅게 띤 미소로 해사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소년 같은 순수한 매력을 더했다. 카메라를 부드럽게 응시하는 두 번째 사진에서는 멜로 드라마를 연상케하는 달콤한 시선을 장착. 휴먼 멜로 드라마로 돌아오는 만큼 프로필 컷만으로도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에이스팩토리 제공] 배우 장승조 프로필 컷

이어 화이트 맨투맨 셔츠를 입은 사진에서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시크함을 엿보였다. 눈빛 하나만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180도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슈트를 입은 사진에서는 아우라를 자아냈다. 특히 차가운듯하지만 서정적인 얼굴까지 담은 묘한 매력으로 다크함 속에 장승조만의 색을 담아내 천의 얼굴을 느껴지게 만들었다.
올해 tvN 드라마 '남자친구', 뮤지컬 '킹아더'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장승조는 하반기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의 주연으로 돌아온다. '초콜릿'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 분)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하지원 분),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두 남녀가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2004년 KBS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형민 감독과 이경희 작가가 15년 만에 의기투합했으며 장승조를 비롯해 윤계상, 하지원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장승조는 극 중 뇌 신경외과 의사 이준 역을 맡았다. 어릴 때부터 신동 소리를 듣고 자랄 만큼 못하는 게 없는 특출한 인물로 지고는 못사는 불같은 자존심을 지닌 성격의 소유자이다. 또 자존심만큼 강한 승부욕을 가진 인물로 이강과는 어린 시절부터 서로를 이겨야만 하는 숙명의 라이벌과도 같은 존재다. 새로운 프로필 사진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 장승조가 새 작품 속에서 그려낼 이지적이고 냉철한 의사 이준의 모습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초콜릿'은 '나의 나라' 후속으로 올 하반기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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