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시리즈의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할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감독 사이먼 킨버그, 수입배급 ㈜이십세기 폭스코리아)가 무려 19년동안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특별한 이유를 공개한다.
지난 5일 오후 3시 전 세계 최초 개봉한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무려 19년 동안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한 작품이다. 2000년 히어로 장르계의 새로운 붐을 일으키며 히어로 프랜차이즈 무비의 시작을 알린 '엑스맨'부터 2019년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 '엑스맨: 다크 피닉스'까지 무려 19년 동안 시리즈가 이어질 수 있었던 원동력은 전 세계 수많은 팬들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하나의 프랜차이즈가 이만큼 지속될 수 있었던 건 '엑스맨' 시리즈가 다른 영화로는 대체할 수 없는 고유한 매력을 가진 시리즈였기 때문. 먼저, '엑스맨' 시리즈의 특별한 매력은 다채로운 개성과 능력을 지닌 캐릭터들에 있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를 본 관객들은 “모든 캐릭터들이 이렇게 매력적일 수 있을까 재밌었다. 나의 엑스맨 안녕”, “매그니토와 찰스의 엔딩씬은 팬들을 위한 선물이었다고 생각함 엑스맨 팬이라면 꼭 봐야함”, “멤버들 너무 고생했고 고마웠어요” 등 그 동안 사랑해왔던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과 이를 완벽하게 열연했던 배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리뷰를 통해 그간 사랑해온 캐릭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력한 텔레파시 능력의 소유자 프로페서 X(제임스 맥어보이), 금속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매그니토(마이클 패스벤더), 누구로든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파란 피부의 미스틱(제니퍼 로렌스) 등 최고의 능력을 지닌 다양한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누구나 한번쯤 꿈꿔봤을 능력들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모습은 캐릭터들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키며 팬들을 사로잡았다.
두 번째 매력은 화려한 시각효과로 중무장한 초능력 전투 액션이다. “화려한 액션에 눈을 뗄 수 없습니다”, “최고의 히어로물 역시 엑스맨! 초능력부터 CG까지 쉴틈없는 영화” 같은 관객들의 리뷰처럼 '엑스맨' 시리즈는 매 작품마다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스펙타클한 액션을 통해 관객들의 심장을 짜릿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에서도 하이라이트 씬이라 할 수 있는 기차에서의 대규모 전투씬은 캐릭터들 고유의 초능력 전투 장면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마지막으로 관객들은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엑스맨들의 딜레마와 강렬한 드라마를 극찬했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진정한 공감대 형성을 이끌어내며 멋지게 마무리”, “재밌게 잘봤습니다. 내면의 갈등을 잘 보여준 영화였고 배우들 연기 너무 좋았습니다” 등의 리뷰를 통해 알 수 있듯이 감정을 자극하는 강렬한 드라마는 '엑스맨' 시리즈를 더욱 궁금하고 볼 수밖에 없게 만드는 매력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돌연변이의 생존이라는 동일한 목표 아래 가족이나 다름없는 동료들이 서로 대립해야만 하는 '엑스맨'에서만 볼 수 있는 딜레마는 극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줬다.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할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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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