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팬들과의 기념일을 자축했다. 극단적 선택 이후 첫 근황이다.
구하라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직접 꾸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HAPPY KAMILIA DAY WE LOVE 06.11"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직접 그린 듯한 하트도 있어 눈길을 끈다.
구하라가 언급한 카밀리아는 카라의 팬덤명이다. 매년 6월 11일은 카라와 팬들을 위한 카밀리아 데이로, 지난 2011년 카라의 공식 팬미팅 이후 지정됐다. 구하라는 이날을 팬들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당 게시물은 구하라가 최근 극단적 선택을 한 뒤 건강을 회복하고 처음 SNS에 올린 사진이다. 이에 팬들의 반응은 더욱 뜨겁다. /notglasse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