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12人, 문화소외지역 위해 무료 공연 나선다..백령도 확정 [공식입장]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6.11 11: 13

‘내일은 -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가 백령도를 찾는다.  
 
11일 공연기획사 컬쳐팩토리 측은 “현재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인 ‘미스트롯’ 12人과 그 공연팀이 오는 7월 4일 우리나라 서해안 최북단 섬인 백령도를 찾는다”며 “12명의 트롯걸이 문화소외지역인 백령도 주민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멋진 공연을 펼치기 위해서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진] JG엔터테인먼트 제공

 
‘미스트롯’ 12人의 바람으로 시작된 백령도 공연은 무료 공연이며, 이를 위해 장비팀은 발전차 2대, 중계카메라와 조명, 음향장비 등 100톤에 달하는 공연 장비를 화물선에 싣고 공연일보다 4일 먼저 백령도 종합운동장에 도착 무대설치를 할 예정이다. 
 
또한 7월 4일 새벽 미스트롯 12人 외 300명에 달하는 제작진은 약 5시간 정도 여객선을 타고 백령도에 도착해 백령도 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주민들이 2시간 30분가량 되는 공연을 편하게 관람 할 수 있도록 의자 4000여개와 싸인 CD 1000장, 슬로건 무료배포 등 주민들과 함께 하기 위한 준비도 할 계획이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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