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들의 감미로운 한 끼 도전이 펼쳐진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가수 정승환, 산들, 레나가 밥동무로 출연해 종로구 홍지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 당시 달달한 음색을 자랑하는 세 사람은 오프닝 등장부터 꽃타령을 부르며 특별한 무대를 선사해 규동형제를 감동하게 했다.
동네 탐색 중 정승환은 시원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 맞춰 ‘바람이 분다’를 부르며 자체 BGM을 깔았고, 아이돌 그룹 B1A4의 메인 보컬 산들은 3년 만에 발표한 솔로 곡을, 레나는 공원소녀의 대표곡을 부르며 미니콘서트를 방불케하는 라이브 무대를 수시로 펼쳤다.
이어 세 사람은 주택가 초입부터 마주한 으리으리한 저택에 놀라며 긴장감을 내비쳤다. 이때 정승환은 벨 앞에서 대뜸 본인의 히트곡을 부르는 등 홍지동 주민들에게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애절한 무대를 선물하며 한 끼 도전에 승부수를 띄웠다.
하지만 아버지뻘의 어르신 앞에서도 다짜고짜 ‘너였다면~어떨 것 같아’라는 가사의 노래를 불러 강호동에게 제지를 당했고, 이에 정신이 든 정승환은 “다른 노래 부르겠다”며 빠르게 선곡에 나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승환, 산들, 레나의 감미로운 한 끼 도전은 12일(수)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종로구 홍지동 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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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끼줍쇼